헬조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상향을 찾아서. 유토피아, 디스토피아에 대한 소고. (영화 '이퀼리브리엄'을 보고) 영화 '이퀼리브리엄'을 보다가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다. 영화는 제 3차 대전 후, 인류가 격감하여 남은 인원을 모아 통인 정부를 세우고 정부의 최고 지도자인 '신부(Father)'는 국민에게 프로지움이라는 약을 투여하여 인간적 감정을 없앤다. 이유는 인간의 감정이 제 3차 대전을 일으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국가적 통제 아래 국민들은 지속적으로 프로지움을 복용하게 되고 예술품과 같은 인간적인 감정을 일으킬 수 있는 'EC-10물품'을 국가가 철저히 제거하여 사회를 항구적으로 유지한다. 물론 주인공이 사회를 다 깨부신다. 영화를 보며 계속해서 '어떤 사회가 이상적인 사회인가.'에 대해 생각해봤다. 모두가 만족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건, 유토피아라 회자되는 사회라는 것은 존재 할 수 있을까? 소설이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