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두가 목각인형 모두 목이 끼릭끼릭 온몸은 굳어있고 주인의 명령대로 핸드폰이 지시하는 대로 손가락을 끼릭끼릭 옆사람이 누굴까요 앞사람이 누굴까요 세계와 연결되었지만 주위는 모른채 손가락만 끼릭끼릭 더보기 청명(淸明) 청명(淸明) 땅에서 아지랑이 숲에서 새 생명이 피어오르는 계절 햇볕처럼 뜨거운 꿈은 지칠 줄 모르고 대지에 뿌리를 내린다 하늘이 잠시 쉬는 한낮 상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벌판의 땀을 식혀주고 생명에서 분리된 물방울이 또르르르 또르르르 아즈라히 굴러 대지의 녹음과 포옹한다 더보기 불운 불운 현대를 살아가는지금을 버티고있는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바로 그 궁금증바로 그 수저론 "난 왜 이렇게 운이 없게 태어났을까?" 더보기 이전 1 다음